Ethan

Customer Discovery

team. Customer Discovery

우리는 이런 일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객발굴팀 퍼포먼스 유닛 리더 에단입니다."

Q. 현재 에이블런에서 맡고 있는 역할과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저는 CD 팀에서 고객 발굴, 그러니까 모객을 맡고 있고요. 모객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은 저희가 교육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또 가끔씩은 행사들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행사는 보통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걸까요?]

에이블런이 AIDS 관련 기업 기획 회사다 보니까 이제 행사도 마찬가지로 HR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거기서 이제 담당자분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고 그리고 에이블 러닝 교육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 것 같아요. 


[그럼 가장 최근에 진행했던 행사는 어떤 거였는지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한국 HRD협회에서 진행하는 2025 HRD 코리아를 진행하였습니다. 2500명 규모로 각 기업 HRD 담당자 분들을 모셔서 어떻게 하면 인적 자원 관리를 더 원활하게 잘할 수 있을지 , 기업 교육을 통해서 어떻게 역량을 끌어올리고 업무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것들을 논의하는 자리였어요. 

저희 에이블런은 거기서 부스 운영을 하면서 기업 담당자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상담도 하면서 에이블런의 기업 교육이 얼마나 좋은지 안내하였습니다.

Q. 에단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 가나요?

출근하면 오전 시간에는 업무를 정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아요. 워낙 업무가 적지 않다 보니 업무 정리를 조금이라도 허술하게 하면 놓치는 업무가 발생을 해서 좀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오후 시간이 되면 이제 실무를 바로 시작하는데 B2C B2B 둘 다 다양하게 모객 활동 준비하다가 퇴근을 합니다.


[모객활동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활동을 할 때 특별히 루틴화해서 하는 활동이 있을까요?]

 따로 루틴화된 거는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는 것 같아요. 어쨌거나 모든 모객 활동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시작되는 거는 레퍼런스 찾는 것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레퍼런스 찾고 그 다음에 기획안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루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그런 업무들을 수행하실 때 마케터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일단 교육의 관점에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거는 양질의 교육생을 모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원수만 채우는 거라고 한다면 사실 조금 더 쉬워지겠지만 저희의 목표는 저희의 교육을 열정적으로 듣고 열심히 공부한 후에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수료하고 최종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까지를 목표로 잡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원만 모으기보다는 더 좋은 교육생들을 모으는 것이 목표이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양질의 교육생을 모객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겠네요. 에단님이 생각하시기에 그런 업무를 할 때 필요한 역량 같은 게 있을까요?]

교육생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취준생 교육이고 AI 교육이라고 했을 때 주 교육생 대상이 어디에서 주로 활동할까, 어떤 커뮤니티에서 글을 쓰고 인터넷으로 어떤 걸 검색할까 하는 거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게 잡혀 있어야 훨씬 더 빠르게 모객할 수 있고 더 좋은 모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일하면서 보람을 느꼈거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정말 어려운 과정이 하나 있었어요. 제가 어떤 교육과정을 인수인계 받아서 담당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시작했을 때 정말 너무 어려웠어요. 제가 담당한 기수는 2기였고 비록 1기보다는 성과가 잘 나왔지만 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는 아니었거든요. 그때 정말 많이 배웠고 그 이후에 3기를 진행을 했는데 3기 때는 1기 때보다도 전환 비용이 거의 10배 정도 낮아졌고 2기 때에 비해서는 한 두세 배 더 낮아진 좋은 결과를 보면서 굉장히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각자 어떻게든 1인분 이상은 하게 만드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성장할 기회가 많은 만큼 내가 해보지 않은 일이라 도전해 봐야 하는 일들 그다음에 진짜 막연하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일들까지 다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1인분 이상은 무조건 할 수 있게 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Q. 에이블런 합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으신가요?

에이블런이라는 회사의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인프라나 환경들도 너무 좋았고 에이블런 회사 자체도 화이트 톤으로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그런 점도 되게 마음에 들었고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정말 친근하게 잘 다가와주고 해서 '일하면서 최소한 사람과 부딪히는 일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에이블런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원래 저는 컴퓨터 공학과를 전공했어요. 비록 컴퓨터 계열 쪽에서 일은 안 해봤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혼자 뭔가를 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근데 저는 사실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일하는 걸 좀 좋아하고 창의적인 것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케팅 부트 캠프를 듣게 됐는데 그때 상당히 재미있었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마케터로 취업을 해봤더니 업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계속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에이블런과 함께한 시간동안 에단님께 일어난 가장 큰 변화나 성장하신 점이 있을까요?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이전에는 항상 누군가의 밑에서 업무 지시를 받으면서 수동적으로 일을 많이 했었다면 이제는 주체적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에이블런은 아무래도 스타트업이기도 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최소한 1인분 이상은 어떻게든 하게 만드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제는 업무가 주어졌을 때 주체적으로 저 스스로 기획하고 판단해서 진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Q. 에이블런의 문화는 어떤가요? 좋은 점이 있다면 한 가지만 말씀 부탁드려요.

에이블런의 가장 좋은 점은 사내 정치 같은 게 없다는 것 같아요. 이제 일을 하면서 업무 외적인 역량도 너무 중요한데 누구끼리 서로 편을 만들거나 누구를 험담하거나 그런 문화는 절대 없는 것 같아서 업무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는 그 자리에서만 피드백 받고 끝나고 그 뒤로 그 일들이 언급되지 않아요. 어떤 직장은 만약에 실수를 한 번 했으면 그거를 계속 곱씹으면서 혼내는 그런 회사들도 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정말 칼같게 잘못한 것에 대해서만 피드백 받고, 잘한 거는 칭찬을 받고. 그리고 잘못된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에이블런과 함께할 예비 에이블러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요?

다양한 마케팅을 배우고 싶다면 에이블런이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행사나 다른 회사들을 보게 되면은 퍼포먼스만 하는 마케팅, 바이럴만 하는 마케팅, 인플루언서만 하는 마케팅 이렇게 역량들을 모두 구분해 놓고 업무를 정해놓는데 사실 취준생 입장에서는 본인이 어떤 마케팅을 잘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잖아요. 마케팅을 다양하게 경험을 해보고 싶거나 '어떤 마케팅을 집중하면 될까'라는 걸 고민하고 있다면 에이블런이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에이블런과 마케팅 유닛 멤버로 함께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