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사업과 GBS 사업을 모집하고 세팅을 하고 있고요, 현재 문화정보원 교육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드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외부로 자료가 나가다 보니까 완성도를 배제할 수가 없어서 데드라인과 완성도를 같이 챙겨야 합니다. 꼼꼼하면서도 마감일은 확실히 지켜야 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점이자, 처음에 신경 쓰지 않으면 바꾸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똑같이 일을 하는데 상대가 달라지니까 결과가 달라지더라고요. 생각보다 상대와의 관계가 일의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가 쌓이면 속도도 빨라져요. 또 교육 운영을 하면서 우리 사정을 잘 돌려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말로 해결되는 게 많다고 느껴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2000명을 운영했었어야 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800명에 그쳤던 적이 있어요. 데이지님, 다른 팀원분들, 인턴분들까지 도와주시고 부산 현장 아르바이트 분들까지 동원해서 유선 홍보를 진행했어요. 결과적으로는 46회 중 45회를 채우며 마무리했죠. 많은 사람이 같이했을 때 안되는 것 없다는 걸 깨달았고, 누군가 도움을 요청할 때 저도 더 도와주려는 편이에요. 데이지님께서 혼자 일하는 게 아니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원래 도움을 받는 걸 어려워하는 편이었는데 한 번 받아보고 나니까 도움 요청이 덜 부담스럽고 나도 도와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교육이 끝날 때도 하지만, 저희는 매일 회고를 해요. 오늘 실수가 있었던 부분이나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을 그때 그때 체크를 하고 다음 날 조율할 수 있는 건 바로 실천해요.😊

재밌고 편한 분위기예요. 요청을 드리거나 할 때도 편한 편이고. 평소에 제가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잘 안 하다 보니, 요청을 드리면 '얼마나 힘들면...'하는 마음으로 잘 도와주세요. 회사에 열정적인 분들도 많고 협업 요청을 드렸을 때도 한 번도 거절당한 적이 없어요.

동료들이 다 너무 좋아요. 특히 데이지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저희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같이 힘들어해 주고.. 시니어분들도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잘 들어주시는 분위기예요.

단순히 교육운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요. 주니어에게도 많은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일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회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